▲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주상욱이 부녀 섭외단을 물리치며 포효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1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느닷없이 주상욱에게 스크린승마를 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승마를 처음 한다는 주상욱은 첫 경험 후 "처음했는데 다리가 후들후들거린다"고 밝혔다.
이어 주상욱은 "짜장면 하나 먹고 하려니 조금 섭섭하다"며 "경규형 지금 4개월만에 봤는데 탕수육 하나 안 시켜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딸 예림과 주상욱의 대결을 제안했다. "예림이가 이기면 태국 가서 '복수혈전2' 하자"는 것. 이예림이 앞섰지만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린 주상욱이 역전, 주상욱은 기쁜 마음에 포효했다.
주상욱은 인터뷰서 "태국 안 가려고 진짜 열심히 하더라"는 말에 "꼭 그런 건 아닌데 갑자기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더라. 설마 진짜 '복수혈전2' 찍겠느냐"며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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