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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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혜정 친구, 조재현 머리숱 보고 父 생각에 '눈물'

기사입력 2015.08.09 17:39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이 아빠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1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정은 유학 시절 만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 함께 조재현을 위해 음식을 만들었다. 식사를 차리기 위해 부엌으로 조혜정이 들어가면, 언니들이 나와 조재현을 놀래켜줄 계획을 세웠다.

조재현이 등장하자 조혜정은 친구들에게 신호를 주기 위해 애국가를 시작했다. 영상을 보던 조재현은 "진짜로 정신이 나갔나 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르는 얼굴이 등장하자 조재현은 깜짝 놀랐다. 이어 숨어있던 다른 친구까지 찾아내 함께 식사를 했다. 조재현을 보러 오는 길이 남자친구 보러 오는 길처럼 설렜다는 친구는 "저희 아빠는 머리가 없으셔서 염색도 못하신다"고 말하며 얼굴을 가렸다.

웃는 건지 우는 건지 알 수 없었지만, 친구는 눈물을 흘리는 거였다. 친구는 "많이 빠지셨다. 내가 왜 우는 건지 모르겠어"라며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자막엔 '아빠 머리가 빠져서 친구 집에서 아침 먹다가 우는 딸'이라고 나와 웃음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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