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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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기사입력 2015.08.09 15:4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대한야구협회(회장 박상희)가 주최한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성균관대가 원광대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팀은 7회말까지 0-0의 균형을 이어갔다. 7회말 원광대가 이태호의 2루타, 정병관의 안타, 김택중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 병살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8회초 4번타자 김인환과 김융의 연속 안타, 김요셉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며, 최재혁이 이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그 균형을 깼다.   

원광대는 9회말 장지웅이 수비 실책으로 출루하고 정병관의 안타로 1사 주자 1, 3루 상황을 맞았으나 김민성의 타구가 성균관대 김인환의 글러브로 바로 향해 주자까지 아웃되며 성균관대에 우승기를 내주었다. 

한편, 결승전에서 2⅔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하며 2피안타로 잘 마무리한 성균관대 윤중현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대한야구협회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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