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8 21:40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송승헌과 유역비의 열애 소식이 담겼다.
송승헌은 과거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땐 섹시한 여자가 좋았다. 나이를 먹어가니까 청순함이 좋다. 둘다 좋다"며 웃었다.
이어 영화 '미쓰 와이프'에 출연한 송승헌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전파를 탄 인터뷰는 유역비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기 전 촬영한 것이다.
송승헌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깜짝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개 연애는 절대 반대한다. (원빈과 이나영처럼) 둘만 혹은 친한 친구들과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5일 송승헌 측은 유역비와 영화 '제 3의 사랑' 촬영 이후 좋은 감정이 생겨 만나게 됐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1세라는 나이 차이와 한국과 중국이라는 국적 차이를 극복하고 탕웨이-김태용 감독 커플에 이어 새로운 한·중 커플로 등극했다.
유역비는 영화 '신조협려', '천녀유혼' 리메이크 버전에 출연하는 등 다수의 사극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비와도 영화 및 드라마 촬영을 해 한국과 인연이 깊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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