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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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엄태웅, "소속사 확정 아니다…고민의 시간 가질 것"(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08.07 13:4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엄정화와 엄태웅이 전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일부의 새 회사 관련한 추측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엄정화와 엄태웅은 6일 오후 심엔터테인먼트와 지난 7월 31일 전속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매니지먼트와 관련 어떠한 내용도 결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매니지먼트로의 이적 또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선택을 위한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새 회사를 찾을 것임을 전했다.
 
한편 엄정화와 엄태웅은 지난 2005년 부터 함께 해온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됐고, 서로 합의하에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항간에서는 윤종신의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미스틱 측은 "사실무근이다"고 일축했다.
 
이하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엄정화, 엄태웅은 지난 7월 31일자로 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매니지먼트와 관련 어떠한 내용도 결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매니지먼트로의 이적 또한 확정된 바 없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선택을 위한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늘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리며, 이에 보답할 수 있는 엄정화, 엄태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정화, 엄태웅 드림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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