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201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5년 2분기 실적은 매출 55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당기순손실 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8%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쿠키런 for Kakao', '라인 쿠키런' 등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장기화 및 주요 사용자 지표의 전반적인 감소가 매출 감소로 이어졌고,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인력 투자등이 고정비 증가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캐릭터 상품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73%, 전 분기 대비 31% 성장한 총 5억 7천만원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도 쿠키런 IP를 활용한 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하고 사업 기반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장하여 해당 사업 부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2(가제)'의 연내 출시를 위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새로 출시될 신작 게임은 11개국 언어 지원 및 글로벌 통합 운영, 마케팅 체제를 갖추고 원-빌드 전략으로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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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