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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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측 "'무도 가요제' 열린다면 안전 대책 마련"

기사입력 2015.08.07 09:39 / 기사수정 2015.08.07 09: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2015무한도전 가요제'가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라는 이름으로 13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가운데, 지자체가 대책 마련을 계획 중이다.

7일 평창군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온라인 상에 떠도는 문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해줄 순 없다. 만약 가요제가 열리면 소방과 교통, 의료 등 안전 부분에 대해 준비할 계획이다. 사람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차를 얼마나 배치할 것인지 안전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행사 개요가 적혀 있는 평창군청의 공문으로 추측되는 문서가 유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13일 오후 8시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개최된다. 약 3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최대 8만명까지 예상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가요제 특집을 선보이고 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등을 선보여왔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하하·자이언티, 정준하·윤상, 광희·지드래곤·태양, 정형돈·혁오가 팀을 이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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