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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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서울 "심사위원, 왕이 됐단 착각에 빠질 것"

기사입력 2015.08.06 22: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한식대첩3' 서울 팀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전통 상차림'을 주제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서울과 세 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전남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조리를 위해 조리대로 이동했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팀 사이에는 비장함이 감돌았다. '죽상', '면상', '교자상'을 주제로 마지막 일품 식재료가 공개됐고, 전남은 신안 땅콩, 임자도 민어, 여수 피문어를 준비했다. 서울은 고려 닭, 진주 앉은뱅이 밀, 살구와 살구씨를 선보였다. 

서울은 "고려 닭을 이용해 혜경궁 홍씨의 잔칫상에 올랐던 금중탕을 만들 예정이다"며 "심사위원님들께서 '왕이 됐다'는 착각에 빠지실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올리브TV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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