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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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니퍼트 자기 공 잘 던졌다. 공 개수 늘려갈 것"

기사입력 2015.08.06 17:4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59일 만의 선발 복귀전을 치른 더스튼 니퍼트의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니퍼트가 어제 자기 공을 잘 던졌다"고 이야기했다. 니퍼트는 지난 5일 울산 롯데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76개에서 멈춘 것은 투구수 관리 때문에 그렇다. 차근차근 공 개수를 올리도록 하겠다. 다음 경기에서는 아마 80~100개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현재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노경은에 대해서는 "2군에서 던지는 것을 더 지켜볼 것이다. 현재 2군에서 마무리 투수로 나서고 있는데 공 개수를 늘려서 두 번 정도 더 지켜보겠다. 특히 멘탈적인 부분을 집중해서 보겠다. 얼마나 자신있게 던지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1군 복귀 후 노경은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일단 중간으로 가겠지만, 올라왔을 때는 몇 경기 동안 편안한 상황에서 던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더스틴 니퍼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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