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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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스웨그가 힙합 대세, 배치기는 B급 저질"

기사입력 2015.08.06 16:28 / 기사수정 2015.08.06 17:0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힙합 그룹 배치기가 자신들만의 색깔로 앨범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배치기의 새 미니 앨범 '갑중갑(甲中甲)' 발매 쇼케이스가 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렸다.

이날 배치기 무웅은 "그동안 노래를 많이 만들었다. 썼다가 버린 것도 수두룩했다. 회사 측에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했다. 어떤 노래를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됐다"고 전했다.

탁은 "최근 힙합은 스웨그를 하는 것이 대세다. 배치기는 그런 색깔이 아니다. 배치기는 배치기 스타일의 랩을 하는 것이 정답인 듯하다. B급이고 다소 저질인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갑중갑'은 타이틀곡 '닥쳐줘요(feat. 솔지 of EXID)'를 비롯해 '선4' '마파람' '잔정치레(feat. 스윗소로우)' '라디오(feat. 앙리)' 등 5곡이 수록됐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배치기 ⓒ YMC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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