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오늘(6일) 지난 201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1% 줄어든 1,2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82억원으로 소폭 감소,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 매출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지속적인 규제 영향과 노후화된 PC게임 매출 감소가 이어지며 전 분기 대비 18.6% 감소한 46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LINE 디즈니 쯔무쯔무'와 'LINE POP2'의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파루사가', '드리프트걸즈' 등 일부 주력 게임의 매출 부진과 자연 감소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2.8% 감소한 43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매출의 경우 자회사 피앤피시큐어의 기업 및 공공기관 수주 증가와 티켓링크의 프로야구 시즌 매출 증가 등 전 분기 대비 15.2% 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이 52%, 모바일 게임이 48%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512억원으로 57%, 해외 매출이 391억원으로 43%의 비중을 보여 점차 해외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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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