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의 목숨을 포기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9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조양선(이유비)의 목숨을 담보로 조생(정규수)과 거래하겠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내 양선이의 목숨을 담보로 그 아비와 거래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열은 "조생이 나를 10년 전 서정도의 집에서 보았다면 서정도를 흡혈귀로 만든 귀나 나나 조생의 눈에는 똑같은 흡혈요괴일 뿐일 것이다. 비망록을 쉽게 내어놓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수향(장희진)은 "양선이가 다치는 걸 지켜보실 수 있으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김성열은 "나도 힘들고 아프다. 허나 양선이 하나 죽어서 백성들을 살릴 수 있다면 나는 그리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귀를 없앨 수만 있다면 나는 더한 것도 할 것이다"라며 귀(이수혁)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