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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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김원준 "이아현, 배기성과 소개팅 주선했더니 연락 뜸해져"

기사입력 2015.08.05 13:03 / 기사수정 2015.08.05 13: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원준이 이아현과 가수 배기성의 소개팅을 주선했던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김원준은 절친 이아현의 연애까지 책임졌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그 당시 내 주위에 이아현 광팬이 있어서 이아현 몰래 만나게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배기성 아니냐"며 이아현의 소개팅 상대를 단박에 추리해냈고, 이에 김원준은 "기성아 미안하다"고 순순히 실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아현은 "소개팅인 줄 몰랐다. 그런데 배기성이 들이대더라. 명절 음식을 싸서 집 앞에 배달을 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김원준에게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다"며 배기성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김원준은 "소개팅의 후유증인지 그 이후로 이아현이 연락이 뜸해지더라"고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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