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5 00:32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수영반이 남양주 가족 팀을 상대로 1승을 이뤘다.
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이 남양주 3대 가족 팀과 세 번째 대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동네 수영반은 2연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남양주 3대 가족 팀을 맞아 1승에 도전했다.
자유형 25m에 출전한 강호동, 서지석, 정형돈이 모두 승리하며 우리동네 수영반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남양주 3대 가족 팀의 아빠 방종찬이 자유형 50m에서 강민혁을 제치며 스코어는 3대 1이 됐다.
이어 이재윤, 유리, 션이 각각 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에 나서 승리한 덕분에 우리동네 수영반은 6대 1의 유리한 스코어를 달성했다. 특히 유리와 션은 개인 신기록을 수립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개인전은 양 팀의 에이스 성훈, 첫째아들 방기범의 대결이었다. 만약 성훈이 이기게 되면 게영을 하지 않고 우리동네 수영반이 1승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방기범이 승리하면서 계영 200m가 진행됐다.
우리동네 수영반은 에이스 성훈을 첫 주자로 내세웠다. 남양주 3대 가족 팀에서도 첫째 아들 방기범을 1번으로 출전시켰다. 경기 초반 에이스들의 대결로 접전이 펼쳐졌다. 중, 후반부로 접어들며 우리동네 수영반의 상승세가 시작됐다. 마지막 주자 정형돈이 엄청난 거리 차를 보이며 상대 팀보다 먼저 들어왔다. 이로써 우리동네 수영반은 세 번째 공식 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이루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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