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마당쇠' 마정길이 부상을 입었다. 전력 이탈이 불가피하다.
마정길은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의 두번째 투수로 7회초 등판했다. 상황은 8회에 발생했다. 8회초 KIA 오준혁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맞았고, 곧바로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손가락 골절 판정이 나왔다. 넥센 관계자는 "재활에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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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