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권상우와 성동일이 주연한 코미디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4일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형사’(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로운 명탐정 콤비 탄생을 예고하는 트렌치코트의 두 캐릭터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들 뒤로 보이는 “딱 봐도 범인 아니구만”이라는 ‘강대만’의 대사와 “쥐뿔도 없는 놈이 아는 척은!”이라는 ‘노형사’의 대사를 통해 각 캐릭터의 성격을 한 눈에 보여주는 '콤비 포스터'는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포스와 압도적인 로고가 눈에 띄는 '추리 포스터'에서는 ‘지금까지 이런 콤비는 없었다! 진짜 추리는 이제부터다!’라는 카피와 함께 둘의 비장함을 엿볼 수 있다. ‘이제 우리가 나설 때인가!’라는 카피와 함께 폴리스 라인을 뛰어 넘으려는 '출동 포스터'를 통해서는 이들 사이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모은다.
588:1의 경쟁을 뚫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권상우-성동일의 코믹콤비 호흡,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열풍을 대한민국 스크린에 되살릴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은 올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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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