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윤상현, 박탐희, 서유정, 송재희 등이 소속된 엠지비엔터테인먼트가 복합 테마 파크를 갖춘 (주)아인스월드와 합병을 진행했다.
양사는 4일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교육, 문화의 공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에듀테마파크를 갖춘 아인스월드와 엠지비엔터테인먼트의 합병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합병을 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을 통해 아인스월드는 기존 3D 영상관을 리모델링 해서 한류 콘텐츠 영상관으로 만들고, 기존 부지 일부에 한류 콘텐츠 홍보관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인스월드는 앞으로 한국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제작 지원에 나선다. 이로 인해 한국의 콘텐츠 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문화 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이어 도심 속의 복합 테마파크를 갖추고 있는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과 국내 선두 종합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양사에서 상호 매니지먼트를 하고, 음악을 비롯한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략적 파트너쉽 제휴는 물론, FNB 사업으로 세계의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사업구조와 규모 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어린이 컨텐츠 그룹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 양사 사업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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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