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3 11:43 / 기사수정 2015.08.03 11: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현우가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3일 키이스트는 "이현우와 재계약했다"고 알리며 "2011년에 키이스트에 둥지를 튼 그는 계약 만료일이 6개월 남아있는 상태에서 지체 없이 재계약을 선택했다. 그 동안 동고동락하며 쌓은 두터운 믿음과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연평해전’에서는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으로 열연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분야에서 활약했다. 2012년 말부터 2년간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의 MC를 맡는가 하면,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OST와 형제 듀오 오브로젝트의 ‘거짓말이잖아’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이현우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배우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으며 침착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안다. 이현우가 지닌 끼와 재능은 그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그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현우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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