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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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번·DH 정의윤-나주환 말소·박계현 콜업"

기사입력 2015.08.02 17:2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 나주환이 1군에서 말소됐고, 박계현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이적생 정의윤은 4번 타자 겸 지명 타자 역할을 수행한다.

SK는 2일 인천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팀 간 11차전을 앞두고 나주환을 1군에서 말소하고 그 자리에 박계현을 등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나주환은 27타수 9안타(타율 3할3푼3리) 타점 1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방망이가 크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빠른 야구를 위해 박계현을 콜업한 것으로 보인다. 박계현은 시즌 도루 8개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9경기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2할8푼1리 득점 10개 도루 5개이다.

올 시즌 팀 도루 59개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위치해있는 SK는 발야구의 고민을 가지고 있었따. 뛰어줘야할 선수였던 이명기는 스프링캠프부터 부상에 시달렸고, 김강민 또한 무릎 부상으로 도루 시도를 자제하고 있다. 박계현은 SK에 처한 상황을 타계할 자원이다.

전날 3이닝 4실점 4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투를 보였던 세든에 대해 김용희 감독은 "세든이 파워피치가 아니니 체인지업 자체가 살아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정의윤은 4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선발 투수 김광현과 짝을 맞출 포수는 이재원이 선택됐다. 그는 포수 겸 5번 타자를 맡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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