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더 지니어스' 최연승이 이준석에 의해 탈락했다.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여섯번째 탈락자를 결정하기 위해 '가넷도둑' 게임을 펼쳤다.
이날 장동민이 주도한 5인이 공동 우승을 차지하자 최연승과 이준석, 최정문 중 두 사람이 데스매치에 가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데스매치에 갈 사람으로 지목된 이준석은 상대자로 최연승을 지목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모노레일 게임에 임하게 됐다.
게임이 시작되자 선 플레이어였던 이준석은 타일을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놓았다. 그리고 타일을 유심히 보던 최연승은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 레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 '불가능'을 외쳤다.
그러나 사실 이 모든 것은 이준석의 계획. 이준석은 게임에 앞서 김경훈으로부터 모노레일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전수 받았고, 김경훈이 지시한 대로 그대로 타일을 놓았다. 김경훈이 알려준 방법은 얼핏 보면 레일이 연결 될 수 없지만 결국은 만들어 질 수 있는 방법.
이에 이준석은 거침없이 레일을 연결해 나갔고, 최연승은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며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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