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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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대현 '2⅓이닝 3실점' 조기 강판…5승 실패

기사입력 2015.08.01 19:26 / 기사수정 2015.08.01 19:3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kt 위즈 정대현(26)이 결국 실점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 됐다.

정대현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2⅓이닝 4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최근 2연패에 이어 부진을 덜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1회초는 위기를 자신의 손으로 막아냈다.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견제사로 돌려보냈다. 정훈에게는 볼넷을 내줬지만, 이어 황재균과 아두치를 삼진과 땅볼로 잡아냈다.

실점 위기는 이어졌다. 2회 선두타자 최준석을 삼진아웃 시킨뒤, 강민호에게는 볼넷을 내주며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김주현에게는 뜬공 아웃을 잡아냈지만, 오승택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위험해졌다. 하지만 또 한 번 도루저지로 잡아내면서 실점은 막았다.

3회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문규현을 땅볼로 잘 잡아낸 뒤 손아섭에 또 볼넷을 내줬다. 이어 정훈에게 적시2루타를 맞았고,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황재균을 볼넷으로, 아두치를 안타로 또 내보내야 했다.

결국 kt의 코칭스태프들은 이른 교체를 택했다. 마운드는 두 명의 주자와 함께 조무근이 이어받았다. 하지만 최준석에게 안타를 맞으며 결국 승계주자 1명에 홈을 허용했다. 정대현의 자책점은 총 3점이 됐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수원, 권태완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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