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의 디테일한 표정연기가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박성웅(장무원 역)은 용의자를 취조하면서 진중하면서도 밀도 있는 무게감을 담아낸 데 이어, 작전상황이 여의치 않자 미간주름만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또한, 용의자의 수하와의 팽팽한 대립에서 미묘한 미소를 머금는 동시에 날카로운 눈빛을 그려냈다.
이처럼, 박성웅은 겉으로 크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눈빛과 작은 손짓 하나에 감정을 녹여내며 오히려 더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에, 매회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장무원 캐릭터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불어 넣고 있는 박성웅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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