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원주 "노현희 생각하면 가슴 아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사람이 좋다' 전원주가 노현희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노현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2년 전, 신생 극단을 꾸린 사실을 알렸다. 그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획과 홍보, 그리고 주연까지 도맡으며 열정을 불살랐다.

1994년 방영된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호흡을 맞췄던 전원주는 "얼마 전에 현희의 공연을 보러갔는데, 무대가 너무 작더라. 가슴이 아팠다. 얼마나 연기가 하고 싶었으면 이렇게 조그만 무대까지 섰을까. 큰 무대에서 현희가 활개치는 것을 한 번 보고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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