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68)가 별거 중인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재회 했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냉랭한 기운만이 흘렀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30일(이하 현지시각)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신의 68번째 생일을 맞아 마리아 슈라이버와 두 딸 케서린과 크리스티나를 만나는 모습을 단독 보도했다.
이들 가족은 이날 비버리힐즈의 한 호텔에서 서먹한 만남을 가졌다.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온 두 딸과 달리 마리아 슈라이버는 아놀드와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면서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놀드의 외도로 인해 이들 부부는 3년 전 부터 별거 중이다. 마리아 슈라이버가 종교적인 이유로 이혼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 사실상 이혼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또한 자신의 새 연인을 대동하고 '터미네이터5' 관련 프리미어 행사를 다니는 등, 자유로운 연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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