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가수 박지헌에 농담을 건넸다.
내달 3일 방송되는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에서는 연예인 당구 고수로 실력파 가수 박지헌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네 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 박지헌은 가수 외에도 많은 사업을 하며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하는 사업마다 망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말해 박지헌을 당황케 했다. 또한 박지헌은 과거에 직접 당구장을 운영했을 정도로 당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헌은 촬영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며 일반인팀과의 대결에서도 당구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지헌은 당구를 치는 중에 자신의 히트곡인 '보고싶은 날엔' 대신에 새로운 버전인 '내가 당구치는 날엔'을 부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당구 고수인 박지헌과 이수근이 만나 펼치는 대결의 결과는 8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죽방전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KBS N Sport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