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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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김민서, 한 순간의 표정 변화 '반전 매력'

기사입력 2015.07.31 10:23 / 기사수정 2015.07.31 10: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정' 이연희와 김민서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31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극중에서 치열하게 대립하는 이연희(정명공주 역)와 김민서(조여정 )의 반전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32회, 여정은 인조(김재원 분)의 승은을 입고 기고만장해져 윗전도 몰라보는 오만 방자한 행동을 일삼았다. 이 모습에 정명은 여정에게 ‘초복(회초리질)’ 징벌을 내리는 초강수를 뒀다. 여정은 인조에게 정명에의 복수를 종용하고 이로 인해 정명이 역모누명을 쓸 위기에 몰렸다.

스틸 속 이연희와 김민서는 약속이나 한 듯, 한 순간의 표정변화를 선보였다. 이연희는 당의를 곱게 차려 입고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눈빛을 빛내며 공주의 위엄을 드러냈다. 그러나 곧 다른 사람이 된 듯, 상반된 표정으로 돌변했다.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낸 채 반달 눈웃음을 짓고 있는데 좀 전의 강인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미소가 인상적이다.

김민서는 웃음기를 지운 살벌한 표정으로 ‘희대의 악녀’의 포스를 드러내다 일순간 장난기 어린 미소를 터뜨렸다. 혀를 살짝 내밀며 웃는 김민서의 선한 보조개 미소가 돋보인다.

제작사는 “이연희와 김민서는 평소에도 웃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이들이 있는 곳엔 언제나 웃음꽃이 가득하다. 그러나 촬영이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웃음기를 싹 지우고 각자의 캐릭터에 빙의해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한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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