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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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포수 안중열·3루수 오승택 선발"

기사입력 2015.07.30 17:3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박진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롯데이종운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1차전을 앞두고 "오늘 포수에는 안중열이, 3루수에서는 오승택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고 이야기했다.

롯데의 주전 3루수 황재균의 라인업 제외는 부진에 빠지기 시작한 방망이가 이유이다. 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2할4푼3리, 홈런 0개, 타점 5개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강민호의 경우는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이종운 감독은 황재균에 대해 "타격이라는 것이 균형이 무너지면 잘 안 맞게 되는 것"이며 "그러나 (황)재균이가 빨리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덧붙여 "본인 스스로가 욕심을 조금 버려야 정신적으로 편안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2군에서 투수 이상화를 콜업했다. 최근 롯데는 린드블럼-레일리-송승준-심수창-박세웅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상화의 콜럽은 '롱릴리프' 보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화는 올 시즌 1군에서 12경기에 출장해 51이닝 3승 8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가장 최근 퓨처스리그 기록은 25일 상무전 6이닝 4실점 1탈삼진 1볼넷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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