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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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황정민 "다섯 번째 형사役, 실제 형사들과 친구 돼"

기사입력 2015.07.30 15:28 / 기사수정 2015.07.30 16: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형사들과의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영화 '베테랑'을 함께 한 황정민과 류승완 감독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91.9MHz)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베테랑'이 다섯 번째 형사 역할이다. 이제 웬만한 범인은 잡을 수 있겠다"라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얼굴은 형사 쪽이 아니라 범인 쪽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형사 직업을 가진 분들과 많이 만난 것은 맞다. 그 분들의 삶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얘기도 나눴다. '부당거래' 촬영 이후 진짜 형, 동생 사이가 된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이 '형사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하자 황정민은 "그런데 형사가 되려면 시험을 봐야 하지 않나. 근데 난 시험을 싫어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줬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베테랑'은 8월 5일 개봉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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