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액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톰 크루즈와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톰 크루즈는 20여 년간 지켜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돌아보며 "'미션 임파서블1'이 처음 제작한 영화인데,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은 언제나 제게 많은 즐거움을 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액션 난도가 매번 점점 높아지는데, 위험요소는 늘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고, 촬영장에서 단 한번도 펑크낸 적 없이 그동안 준비하고 트레이닝 한 것들을 다 반영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또 "35년 동안 제가 영화 쪽에서 작업을 해 왔는데, 정말 저의 꿈이었고 많은 기쁨을 가져다 주는 작업이다. 제가 즐기면서 다른 분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이 하나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한다. 7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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