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오늘(30일) 개봉하는 가운데,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 중인 '암살'(감독 최동훈)에 제동을 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9일 49만40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69만38명을 기록했다.
'암살'은 지난 22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 28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동일한 속도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30일 개봉하면서, 이날부터 '암살'과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본격적인 정면승부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7시 30분 기준)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43.5%의 예매율을 기록, 23.2%를 나타낸 '암살'을 따돌리고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대결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한다. 7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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