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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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끝내기' 김기태 감독 "선수들 투지가 만든 승리"

기사입력 2015.07.29 22:2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이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날(28일) 김원섭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승리했던 KIA는 이날 1점 뒤진 9회말 2사 만루에서 브렛 필이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연이틀 드라마틱한 승부를 연출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6위 SK와의 격차를 2경기차까지 좁혔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어제에 이어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투지가 승리를 일궈냈다. 1구, 1구 살아나가려는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승리를 거둔 김광수에게 "이적 후 첫 승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NYR@xportsnews.com / 사진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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