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이준기의 정체를 의심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4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김성열(이준기)을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양선은 귀(이수혁)와 다투다 부상을 입은 김성열을 발견했다. 앞서 김성열은 조양선을 구하기 위해 귀와 맞서 싸웠다.
김성열은 "의원은 안된다. 어서 가거라. 배를 타야하지 않느냐"라며 만류했고, 조양선은 "선비님을 홀로 두고 갈 수 없습니다"라며 곁에 남았다.
이후 조양선은 김성열의 상처를 확인한 뒤 "어찌 의원을 부르지 말라 하십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조양선은 김성열의 상처를 지혈하기 위해 자신의 가슴을 압박하고 있던 붕대를 풀었다. 이때 조양선은 김성열의 몸에 난 흉터를 봤고, "선비님은 누구십니까"라며 정체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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