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강성연, 연기 비결은 대본 홀릭 '진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성연의 연기 비결은 ‘대본 홀릭’에 있었다.

소속사 크다 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중 대본에 빠진 강성연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이나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을 손에 놓지 못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연습하고 있다. 상대 배우와 대사를 맞추거나 대본에 밑줄을 그어가며 연습에 몰두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유지연-조경순-오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극한 가족 통속극’이다.

강성연은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나 도도함과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지만 남편(안재모)의 바람으로 심적 고통을 겪는 지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크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