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6.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5.8%P)보다 0.4%P과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단이 글로벌 연합팀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리동네 수영단은 줄리엔강, 오타니 료헤이, 로빈, 잭슨, 줄리안, 샘 해밍턴이 모인 글로벌 연합팀과 두 번째 정식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팀은 본격적인 수영 대결에 앞서 전력분석을 하기 위해 몸풀기 사전 게임으로 수중 줄다리기 경기를 했다.
첫 게임은 에이스들끼리 맞붙었다. 우리동네 수영단의 성훈과 글로벌 연합팀의 줄리엔강이 허리에 줄을 감고 나왔다. 초반에는 성훈이 치고 나갔으나 줄리엔강이 먼저 깃발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줄리엔강이 경기 중 발이 바닥에 닿은 상태로 점프해 깃발을 잡은 사실이 드러나며 재경기가 진행됐다. 성훈은 유리의 응원까지 받고 고군분투했지만 줄리엔강이 괴력을 발휘하면서 줄리엔강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썸남썸녀'는 2.9%로 종영했고, MBC 'PD수첩'은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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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