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슈가 아유미와 한예원(본명 육혜승)이 배용준과 박수진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남겼다.
28일 한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이 넘치던 너무 아름다웠던 결혼식.
이보다 더할 수는 없는 행복한 신랑 신부의 표정. 신부 입장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울컥 벌컥 폭발"이라며 "아유미 언니랑 둘이 그 더운 대낮에 주책맞게 펑펑. 지나가는 것도 제대로 못 보고 부채질하랴 눈물 닦으랴 난리법석. 지금도 창피함"이라는 글과 함께 아유미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표정의 아유미와 한예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박수진, 한예원, 아유미, 황정음은 2004년 슈가로 데뷔하며 절친한 사이로, 황정음과 한예원은 이번 박수진 결혼식에 앞서 열린 브라이덜 샤워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여전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브라이덜 샤워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아유미 또한 이번 결혼식에 참석하며 끈끈한 우정을 선보였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리고 남해의 한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성북동 배용준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한예원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