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울산 현대가 조영철(26)을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다.
울산은 28일 조영철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27일에 울산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조영철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영철의 가세로 울산은 공격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됐다.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조영철을 윤정환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 지 궁금하다.
최근 조영철은 카타르SC와의 계약이 해지되면서 새로운 둥지를 물색하고 있었다. 지난해 중반까지 뛰었던 일본 J리그 무대로의 복귀도 고려했지만 울산측과 접촉하면서 의견이 맞아 K리그행을 결심했다.
울산은 조영철 외에도 외국인 공격수 영입에도 손을 벌리고 있다. 그 중에 후보 한명으로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에벨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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