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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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종원, 만능간장 A/S 나섰다 "지난번은 예고편에 불과"

기사입력 2015.07.28 10: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백선생' 백종원이 메가히트레시피 만능간장 애프터서비스 특집을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에는 지난 방송에서 소개된 뒤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백종원표 만능간장을 다시 다룬다. 

이날 방송 녹화에서는 백종원이 "지난번 만능간장은 예고편에 불과했다"고 말했을 정도라 기대감을 높인다. 백종원의 만능간장은 언제든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방송 이후 동네 마트의 돼지고기를 동나게 만들었던 메가 히트 레시피. 하지만 너무 짜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불만도 있었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 백종원은 다시 한 번 정확한 만능간장 제조법과 소량으로 만들 때의 재료 배합 비율, 권장 보관 기간과 보관 방법, 미처 소개하지 못한 수 많은 응용 레시피 등, 만능간장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하게 다시 가르쳐줄 예정이다. 
 
특히, 일부 누리꾼의 "짜다"는 지적에 대해 백종원은 "시중에 파는 간장 10가지로 만능간장을 다 만들어봤는데 염도의 차이가 없었다"며 "아마도 만드는 요령이 부족했거나 입맛의 차이 때문 아닐까 싶다. 짜다 싶으면 내가 제시한 간장 양보다 적게 넣으시면 된다"고 말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이용하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의 백미는 만능간장을 이용한 수 많은 응용 요리의 향연. 만드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지볶음과 양배추볶음, 숙주볶음을 비롯해 전분을 이용해 중국식 풍미를 더한 피망볶음과 샐러리볶음, 만인이 사랑하는 멸치볶음과 어묵볶음 등 조리 시간이 15분을 넘지 않는 간편한 반찬들이 제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집밥 백선생'을 떠나는 제자 손호준을 위해 백종원이 특별히 준비한 잡채 요리도 등장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잡채는 손호준이 방송 합류 전부터 가장 배우고 싶다고 밝혔던 음식. 손이 많이 가기로 유명한 잡채지만 오늘 백종원은 만능간장을 이용해 간편하면서도 맛깔스런 잡채를 선보인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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