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8 09:46 / 기사수정 2015.07.28 09:4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하복이 '화정'에 합류했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인조반정’이라는 격변의 시기를 관통하고, 제 2막을 맞이했다. 인조반정을 통해 광해(차승원 분)가 유배를 떠나고, 인조(김재원)가 어좌에 앉으며 '화정' 속의 등장 인물들도 전면적인 세대교체를 겪었다.
유하복은 포도대장 이괄역으로 등장해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1회에서 쾅 하고 문이 열리며 포도대장 이괄(유하복)과 포도청 군사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사내 한명이 양반 한명을 가리키며 “저..저자 이옵니다. 바로 저 자가 역심을 품고 있었습니다”라고 고했다. 사대부는 “네 이놈. 네놈이 먼저 나한테 성상을 비난하며 접근하지 않았더냐. 성상의 반정이 정하다며 불만을 말하지 않았더냐”라며 이괄 칼집으로 그런 사대부를 거세게 내려쳤다. 또 “닥쳐라 이놈. 감히 주상전하를 모해하려고도..발병을 하려 드느냐. 당장 이놈을 포도청으로 끌고 가라”며 버럭했다.
유하복은 ‘거북이 달린다’, ‘풍산개’ 미쓰GO’, ‘피에타’, ‘셔틀콕’, 피끓는 청춘’ ‘회사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강렬한 눈빛과 선 굵은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왔다. 최근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촬영을 끝마쳤다.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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