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노수산나가 가족액터스와 계약을 맺고 브라운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연기 레이블 가족액터스 측은 27일 노수산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수산나는 최근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팀 섭외달인 작가로 출연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노수산나는 연극계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배우이다. 끼와 재능이 많은 친구인 만큼 앞으로 가족액터스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연기생활 제2의 포문을 함께 열어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노수산나는 "연기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에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안정된 보금자리를 찾은 느낌"이라며 "좋은 작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기대를 갖고 응원해달라"며 차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연극 '실연', 'B언소', '오월엔 결혼할꺼야', '너와 함께라면', '종로 갈매기', '청춘예찬', '레드 채플린', '썸걸즈', '쩨쩨한 로맨스', 'LOVE LOVE LOVE', '바람난 삼대'등 다수의 작품은 물론, 영화로는 '네 쌍둥이 자살',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가장 어두운 밤의 위로', '숨바꼭질', '컷글라스 그릇'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준비된 배우다.
한편 노수산나가 연기인생의 새 출발을 알린 가족액터스가 포함돼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연기자로는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 료헤이, 김기방, 김사권, 박시연, 한채아,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김서라, 안미나, 하재숙, 장준유, 유주혜 등이 소속돼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가족액터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