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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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파랑새' 이상엽, 이준혁vs천호진 악연 끝낼까

기사입력 2015.07.27 07:00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천호진의 악행을 감싼 것에 대해 후회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6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장태수(천호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경(이혜숙)은 장태수의 악행을 추궁했다. 장태수는 "상준이 재산 내가 한 거야. 당신도 알고 나도 알아. 보상하려고 했어. 그걸 무시하고 지금까지 끌고 온 게 김지완이야"라며 인정했다.
 
정수경은 "상준 씨 죽었을 때 당신이 한 짓 알았어도 나 당신 안 말렸을 거예요. 나도 우리 아들 더 풍족하게 키우고 싶었으니까. 당신이 어떻게 하든 선희 언니 집에 보상하고 해결할 줄 알았어요. 애들 담보로 상처 후벼파는 야비한 짓까지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이제 현도 마음은 생각조차 안 해요?"라며 분노했다.

또 이정애(김혜선)는 김지완과 약속을 어기고 증언을 하기로 한 날 해외 도주를 결심했다. 뒤늦게 사실을 안 한은수(채수빈)는 공항으로 달려갔다. 같은 시각 장현도는 이정애를 만났고, "아버지도 손해가 크시죠. 오늘 놓치면 내내 루머에 시달리실 테니까. 은하 뺏기셔도 괜찮으시겠어요?"라며 협박했다.
 
특히 한은수는 공항에서 마주친 장현도에게 "왜 그러고 살아요.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장현도는 정수경 앞에서 "나 점점 아버지 닮아가는 것 같아. 어떡하지"라며 괴로워했다.
 
한편 이정애는 장태수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김지완의 편에서 증언을 하기로 결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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