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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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언 1군 엔트리 복귀…김범수 첫 등록

기사입력 2015.07.26 16:54 / 기사수정 2015.07.26 18:39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언(33)이 열흘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허도환과 박노민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김경언과 김범수를 등록했다.

김경언은 지난 5월 26일 KIA전에서 선발 임준혁에게 종아리 윗부분에 사구를 맞고 우측 종아리 좌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김경언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에서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 8일 42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그러나 2군 경기 없이 곧바로 경기에 투입된 김경언은 다섯 경기에 나와 6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판단한 한화 코칭스태프는 김경언을 16일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경언은 퓨처스리그에서 세 경기에 나와 13타수 3안타 2할3푼1리를 기록했다. 지난 23일에는 솔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터뜨리기도 했다. 그리고 한화는 엔트리 말소 후 열흘이 지나자마자 김경언을 콜업했다.

한편 김경언과 함께 등록된 김범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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