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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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신부' 김무열, 드디어 류승수와 대면 '살벌'

기사입력 2015.07.26 00:10 / 기사수정 2015.07.26 00:1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과 류승수가 대면했다.

25일 방송된 OCN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김도형(김무열 분)이 윤주영(고성희)을 위해 그림자 조직 소탕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서를 찾기 위해 윤주영이 남긴 녹음기를 들은 김도형은 서진기(류승수)가 송학수(이재용)를 넘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서를 찾은 김도형은 차윤미(이시영)에게 "서 이사는 주영 씨가 당신의 첩보원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어떻게 알고 있었나?"고 물었다.

차윤미는 "나도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했고, 김도형은 "주영 씨와 차형사님 둘 중 한 명이 실수한 것이다. 만약 실수한 쪽이 차형사라면 스스로 밝힐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차윤미는 "3년 전부터 정보가 새고 있다"고 읊조리며 박형식(박해준)을 유력한 스파이로 의심했다. 그림자 조직에 복수를 결심한 김도형은 차윤미와 박태규의 도움을 얻었고, 정보를 수집해 나갔다. 

그리고 베일에 가려진 세려건설을 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은행에 출근한 김도형은 업무 차 지점장을 만나러 온 서진기와 마주쳤다. 이미 서진기는 김도형을 잘 알고 있지만, 김도형은 서진기의 목소리만 알고 있는 상황이다. 극과 극을 달리는 두 남자의 만남은 살벌한 미래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OC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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