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박영규&소프라노 이윤경이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박영규는 "꾸준히 클래식을 공부하던 중 우연히 소프라노 이윤경의무대를 보게 돼 반했다"며 멘토로 따르게 된 인연에 대해 밝혔다.
이윤경 역시 박영규의 클래식 데뷔 무대를 봤다고 말하며 "'어떻게 이렇게 부를 생각을 했을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이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박영규와 이윤경은 'Granada'로 관객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했다. 이윤경은 한국 뿐 아니라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박영규는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지는 풍성한 음색을 선보였다.
피날레까지 완벽한 무대에 출연진들은 다 함께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아쉽게도 박영규와 이윤경은 양동근과 정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영규&소프라노 이윤경, 정한용&김승환, 서이숙&DK, 이동우&오현경, 양동근&정준, 슬리피&송지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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