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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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양동근&정준, 엔딩 같은 화려한 무대 '고득점'

기사입력 2015.07.25 19:07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양동근과 정준이 엔딩 같은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정준은 인터뷰서 "전 양동근 씨 음악을 굉장히 좋아한다. 근데 같이 나오는 건 원치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코드 안 맞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양동근은 "내가 이 무대를 하기 위해 살아왔구나하는 강한 확신이 드는 무대였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양동근과 정준이 선곡한 곡은 에드윈 호킨스 싱어즈의 'Oh Happy Day'. 두 사람의 조화로운 목소리로 노래가 시작됐고, 이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흉배 등의 특별 출연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엔딩 무대 같은 풍성한 무대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  
 
무대 후 출연진들은 대단한 무대라고 평하면서도 많은 인원을 동원한 것을 한 번씩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동근&정준은 결국 서이숙&DK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영규&소프라노 이윤경, 정한용&김승환, 서이숙&DK, 이동우&오현경, 양동근&정준, 슬리피&송지은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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