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27)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51승36패를 만들며 최근 한화전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2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나바로는 1회초 선제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나바로는 "날씨가 덥고 습해 실력을 100% 발휘하기 어려웠지만, 주자가 있을 때 더욱 집중하려 노력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이어 나바로는 "한화가 강한 팀이라 우리 팀 전체가 집중을 했다. 팀워크로 이긴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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