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서예지와 첫 대면 "남은 밥 좀…"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라스트' 윤계상이 서예지와 대면했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는 모든 것을 잃은 장태호(윤계상 분)가 서울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료 급식소에서 줄을 서던 장태호는 그 곳에서 일하며 홈리스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신나라(서예지)를 봤다.

장태호는 노숙자들과 격의 없이 지내던 신나라를 한참 쳐다봤고, 그런 그를 처음 본 신나라도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이 세계의 룰을 모르던 장태호는 뱀눈(조재윤)의 새치기에 분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뱀눈 일당에 집단 폭행을 당했다. 상처를 입은 장태호는 신나라를 찾아가 남은 밥을 달라고 했지만, 끼니를 때우지 못했다.

한편 '라스트'는 감각적인 그림체와 쫄깃한 스토리로 6000만 뷰라는 기념비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약육강식의 룰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불꽃 튀는 서열싸움을 그린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연출한 조남국 PD,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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