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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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이병헌 "이준호, 액션 처음 하는 사람 느낌 아냐" 칭찬

기사입력 2015.07.24 12:04 / 기사수정 2015.07.24 12: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협녀, 칼의 기억'에 함께 출연한 2PM 멤버 이준호를 언급했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흥식 감독과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참석했다.

극 중 천출 신분이지만 탁월한 검술과 빼어난 지략으로 고려 말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오른 유백을 연기하는 이병헌은 이준호의 액션에 대해 "매 신마다 신경쓰며 촬영했다. 끝까지 촬영하면서 다시 한 번 해보자고 하고, 열심히 하더라"고 칭찬했다.

'협녀'에 출연하는 이준호는 이날 2PM 공연 일정으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이어 이병헌은 "저도 준호군에게 얘기했던 부분인데, 춤을 추는 사람이기 때문에 유연하고 운동 신경이 굉장히 발달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액션을 처음 한다고 하는데 처음 해 본 사람 같은 느낌이 아니었다. 노련함을 보여줘서 놀랐다"고 다시 한 번 놀라웠던 마음을 전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이 출연하며 8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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