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6
연예

'협녀' 김고은 "총 80회차 촬영, 80회 모두 와이어 탔다"

기사입력 2015.07.24 11:38 / 기사수정 2015.07.24 11: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액션 연기를 위해 고생했던 사연을 전했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흥식 감독과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참석했다.

극 중 김고은은 죽인 원수를 갚기 위해 일생을 살아가는 아이 홍이를 연기한다.

이 자리에서 김고은은 "제가 총 80회차 정도 촬영을 했는데, 80회차 다 와이어를 탔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선배님들 모두 액션 연습 때 만나뵀었는데, 그 압박감이 훨씬 심했던 것 같다. 어쨌든 제가 충분히 연습을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수 있고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각오로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이 출연하며 8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