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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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주말 3연전, 윤희상-김광현 출전 고민"

기사입력 2015.07.23 17:4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 목동 3연전에서 윤희상과 김광현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SK 와이번스 김용희(54) 감독은 23일 SK와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1차전을 앞두고 "주말 3연전에서 윤희상과 김광현의 선발 출장을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광현의 경우 지난 9일 대구 삼성전 7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뒤 14일 팔꿈치 염증 증세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윤희상 또한 14일 NC전 1이닝 5실점 최악투를 펼친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두 명의 토종 '에이스'들이 빠진 상황에서 SK는 힘든 순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김용희 감독은 열흘 째 엔트리에서 빠져있는 김광현의 주말 출격에 대해 "(김)광현이가 선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상황을 종합해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부상으로 1군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불펜 투수 박정배는 다음주에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용희 감독은 "정배는 다음주에 1군에 합류해 확인할 것이다"며 "1군 엔트리에 바로 등록을 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몸이 만들어져 있고, 공이 좋으면 바로 등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정배는 올해 퓨처스리그에 5경기에 등판해 7이닝 평균자책점 3.86 10피안타 5탈삼진 5사사구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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