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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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타격감' 강정호, 또 멀티 히트 폭발

기사입력 2015.07.23 12:40 / 기사수정 2015.07.23 12:4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의 타격감이 무섭다. 또 멀티 히트를 추가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맞대결에서 1-5로 패했다. 

최근 팀내에서 타격감이 좋은 선수 중 한명인 강정호는 이날도 어김없이 중심 타선인 5번 타자로 나섰고, 모처럼 3루수로 출전했다. 타격 기록은 4타수 2안타. 시즌 타율은 2할8푼6리까지 더 올랐다.

2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초에도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선두 타자 마르테가 안타로 출루한 후 강정호도 좌전 안타를 보태 주자를 늘렸지만 이번에도 다음 타자들이 돕지 못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삼구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외야 뜬공에 그쳤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3회초 워커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냈지만 상대 마운드에 막혀 달아나는 점수를 내지 못해 패했다.

NY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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